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숲사랑소년단과 함께 그린랜저 전국대회를 매년 개최해 청소년들이 단체생활의 예절과 배려, 나눔과 생명존중의 정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열린 전국대회에서는 첫째 날의 경우 '숲을 만나다', 둘째 날 '숲을 누리다', 셋째 날은 '숲을 지키다' 등의 주제로 이틀 동안 체험한 소중한 숲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산림청에서 산불진화 헬기를 직접 보내줘 산불진화 시범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숲사랑소년단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숲교육의 활성화가 아직 초기단계인 지역에서는 강원, 전남, 경남 등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을 활용해 '1박 2일 숲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숲사랑소년단은 올해도 다양한 숲사랑운동과 체험활동,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들에게 더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에는 백두산 숲생태계탐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했다.

한편 연구활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숲사랑소년단 활동사례 연구'는 숲교육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미국 조지아 대학과 공동연구 활동을 수행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