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 기념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사진=한국숲사랑청소년단 그린레인저 제공)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그린레인저(이사장 김명전)는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5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 기념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전에 개최된 영어발표대회 본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산림청장상, 50만 원), ▲최우수상 중·고등부 각 1명(UNCCD 사무총장상, 각 40만 원), ▲우수상 중·고등부 각 3명(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상, 각 20만 원) 등 총 9명의 청소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그린레인저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를 인식하고, 사막을 푸르게 바꾸는 글로벌 환경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그린레인저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89년 설립된 청소년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현재까지 78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을 배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