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2013년 8월 15일]

 

 

【원주=뉴시스】한윤식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원주산림항공관리소(소장 나영주)는 15일 제8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에서 산불진화 시범을 실시한다.

이날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대형헬기 1대와 산불특수진화대원을 지원, 산불발생 시 대처요령, 산불진화헬기 물투하시범, 산불특수진화대 헬기레펠시범, 산림항공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숲을 지키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산림청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숲사랑소년단(Green Ranger)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친구야~ 숲으로 가자!'는 슬로건 아래 숲을 만나고, 숲을 누리고 숲을 지킨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통한 미래의 숲리더로서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산림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 산림체험교육을 통해 배움과 나눔, 생명존중, 화합과 배려, 공동체의식 함양 등 자아 존중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8회 숲사랑소년단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학생과 인솔교사를 포함, 약300명이 참가하며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