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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2012년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산림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 숲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사진=동부지방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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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청소년에게 산림분야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의 가치와 역사, 탄소흡수, 저장 기능 등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청소년 숲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4월 20일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2012년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말 산림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 숲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 대면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앙부처의 소속기관, 지자체, 지역교육청, 청소년 관련 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운영하였다. 여기에는 연간 3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산림분야 진로체험과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배움숲, 학교 내·외 청소년에게 산림교육을 통한 부정적 정서회복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마음숲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배움숲에 ● 학교숲 탐방, ● 플로깅체험, ● 도시숲·산불 피해지 등 산림사업지 견학 등이 있고 마음숲에는 ● 컬러테라피 ●싱잉볼 숲명상 ● 숲 밧줄놀이 등이 마련되어 있다.
사업은 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산림복지전문업인 포!레스트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wee(위)센터, 지역 중학교(자유학기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등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참여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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