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제32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사진출처=한국숲사랑청소년단) 

[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산림청과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사장 김명전)이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공모전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32번째 진행되는 공모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개최된다.

공모주제는 ▲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위기 ▲ 우리동네 보호수이며 그림, 글짓기, 사진 총 세 부문으로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만 7세에서 18세 청소년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www.숲사랑작품공모전.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접수뿐 아니라 현장대회도 실시한다.

10월 8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공모전 현장대회를 실시하여 구상나무와 호랑이 등 기후위기로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관람하고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현장대회 참가자는 수목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참가자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애플리케이션 포휴 앱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할인권을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당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전시 중인 숲사랑 작품 공모전의 31년 동안의 역대 수상작도 관람 가능하다.

수상작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독창성, 완성도 등으로 평가되고 발표는 11월중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포휴 앱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시상은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5명)과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16명), 우수상에 서울시·경기도 교육감상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21명), 특별상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상(16명)등 총 200여 작품에 450만원 상당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김명전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자연 생태계의 위기와 가치를 되새기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홈페이지와 APP ‘포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