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숲리더에 참가한 학생들(사진출처=한국숲사랑청소년단)

[데일리굿뉴스]박건도 수습기자

사단법인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사장 김명전)이 오는 5월 21일(토) 산림청 산림인증 프로그램인 ‘어린이 숲리더’를 실시한다.

올해로 제15기를 맞는 어린이 숲리더는 홍릉수목원에서 진행되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계절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과정을 학습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미래의 그린리더로 자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홍릉수목원, 신구대식물원, 서울숲, 동구릉, 국립수목원, 남한산성 등 서울 및 근교 수목원에서 총 7회에 거쳐 운영된다. 4회 이상 참여한 대원에게는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관계자는 "또래 친구들과의 단체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을 사랑하는 그린 리더 양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