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선도원 전국대회 횡성서 17일 개막

산림청·그린레인저

산림청(청장 정광수)과 (사)그린레인저는 오는 17∼19일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제4회 푸른숲선도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전국의 푸른숲선도원과 지도교사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산림청 산불진화용 대형헬기의 산불진화 시범을 비롯해 나침반과 지도만을 이용해 숲속의 지정된 지점을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 덩굴제거 및 비료주기 등을 통한 숲가꾸기 체험, 한여름 밤의 숲속 음악회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산림보호 활동에 참여하면서 푸른숲선도원 육성과 지도활동에 공로가 큰 지도교사 8명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및 산림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원주/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