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늘어난 동해안의 해파리
1~2년 전까지만 해도 동해안에는 가끔 한 마리 정도 떠다니던 해파리들이
요즘 들어 한 해수욕장에 최소 20~30마리씩 모습을 들어낸다. 예전보다
크기도 3배 정도 큰 해파리들이 자갈 곳곳에 걸려있다.
[▲ 동해안
바닷가에서 발견된 해파리- 서이안 기자 촬영]
이처럼 본래 보이지 않았던 해파리들이 동해안 해수욕장에 출현하는 이유로는 수온의 변화가 있다고 한다.

[▲ 해파리
출현 관련 언론기사들-서이안 기자 캡쳐]
일반 해수욕장에 대형 해파리들이 출현하면 이용객들이 쏘일 확률이 높아지고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없게 된다.
공무원들이 대형 그물을 이용해 해파리들을 모래에 묻지만 매일 작업해도 역부족일 만큼 많은 양의 해파리 때가
동해안을 덮쳤다.
[▲ 해파리 수거 장면- 서이안 기자 촬영]

[▲ 해파리
수거 후 모래속에 묻어서 처리함-서이안 기자 촬영]
[▲ 울산
해수욕장 해파리-서이안 기자 촬영]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대부분 해안 지역에 ‘해파리주의보’를 발령했다. 모든 종류의 해파리는 독성을 갖고 있다.
근처로 생명체가 지나가면
독침을 쏘기 때문에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 울산
해수욕장의 주의 문구-서이안 기자 촬영]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동해안의 해파리 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는 수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 보호를 실천해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을 막아야 한다.
숲이랑 서이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