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사랑기자단 NEWS
서울 국제 환경 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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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4-07-10 ⦁ 작성자 홍혜림 |
서울 국제 환경 영화제
오늘 소개할 것은 '서울 국제 환경 영화제'이다. 주최는 환경재단으로 환경재단은 2002년에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 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재단을 위해 정부, 기업, 시민 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공동체이다.
-2023년 제 20회 영화제 관계자, 출처 sieff.kr-
본 영화제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 2024'이고 2024년 6월 5일에 시작해서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개막식- 6월 5일 이화여대 대강당 시상식- 6월 9일 메가박스 성수 극장 상영- 6월 6일 - 9일 메가박스 성수 온라인 상영- 6월 6일 - 30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 출품은 128개국의 2,781편이고 이중 공식상영작은 27개국의 80편이다.
-와일딩, 데이비드 앨런, UK 2023, 출처 sieff.kr-
영화제 기간중 여러 부대 행사를 하는데 그중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청소년 기후 포럼과, 시네마 그린틴 등이 있다. 세계 청소년 기후 포럼은 세계의 청소년 환경 활동가들이 모여 주요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제안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정책'이라는 주제로 6월 8일 오후 2시에 메가박스 성수에서 개최된다. 또한 시네마 그린틴은 흥미로운 환경 영화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본 영화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학교 수업 시간에 환경 영화로 기후 환경 문제 해결의 대안을 찾는 청소년 그린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어린이, 청소년 및 교사들에게 온라인 환경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게 해준다. 본 프로그램은 영화제 기간이 지나고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모 학교에서 진행된 시네마 그린틴, 출처 sieff.kr-
환경재단 대표이신 이미경님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과거 20년 동안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거였다면 앞으로 20년은 기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행동을 촉구하려고 하는 게 목표이고요. 그래서 레디, 클라이밍, 액션 이런 주제로 하게 됐고요. 콘텐츠가 엄청 많습니다. 전 세계 127개 국가에서 2,800개 정도 들어온 영화중에서 잘 고르고 골라서 했고요. 영화가 굉장히 다채롭습니다. 환경 영화 그러면 그냥 다큐만 있는 줄 아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드라마도 있고 애니메이션도 있고 SF도 있고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특히 강점은 뭐냐 하면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볼 수 있게 시네마 그린틴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요. 무료고요.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하실 수 있도록 자료도 제공해 드립니다. 작년에 무려 24만 명이나 봤어요, 학생들이. 올해는 한 40만 명 정도 봤으면 좋겠고요. 여러 지역에서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경 대표님의 설명대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잘 준비된 본 영화제에 어린이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온라인 영화제도 관람하고 특별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
더부러숲 홍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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